사랑하는 믿음의 동생들을 만나러 원삼으로 가는 길 며칠 전 서울과 중부지방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와~~~ 하천의 물들이 많이 불어났네요 어서 비가 그쳐서 더 이상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면서 보배가 살던 정다운 호수마을 앞 사암저수지로 가봅니다 와우~~~황토색 물들이 넘실 거리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호수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무탈하시니 감사해요 오늘의 목적지는 호수마을 옆에 있는 호수 샤브칼국수 경희 권사님이 추천하는 맛집이에요 이사 갈 즈음에 새로 오픈을 한 식당인데 먹어보지는 못하고 ㅎㅎ깔끔한 맛집이라는 소문만 들었어요 ㅎㅎ먼저 와서 기다리던 찬여 권사님이 반갑게 다가오네요 오늘 믿음의 삼총사가 다시 만나서 기뻐요 실내는 깨끗하고요 초록초록한 풍경이 사방으로 보이니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