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동생을 만나고... 그녀는 내가 많이 사랑하는 동생이다 예전에 .... 내가 힘이 들고 고통스러울 때 내 곁에서 나를 위로하고 이해하고 내 편이 되어 주었다. 그리곤 따뜻한 밥상을 자주 차려 주었다 시어른들을 모시고 사는 그녀의 집에는 갖가지 밑반찬들이 늘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것 말고도 깊은 맛과 담.. 친구 2011.01.11
따뜻한 크리스마스 트리/율마(정희농원) 우리집 가까운 곳에 마음씨 좋은 부부가 하는 농원이 있다 평범한 비닐하우스 농원이지만 그때 그때마다 새롭고 예쁜 품종들을 판매한다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나는 가끔씩 들려 구경을 하곤 한다 일반사람에게 소매로 파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동네사람들에게는 소매로도 판다 얼마 .. 친구 2010.12.08
위로가 필요한 언니~/매봉역 한국관 요즘 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겨 정신적, 경제적으로 마음이 많이 힘든 언니를 만났다 부부모임에서 알게 되어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녀의 소설과 블로그를 통해 언니의 성격, 취미, 인생관, 가족이야기 등 진솔한 글들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언니는 전업주부.. 친구 2010.12.02
사랑하는 안권사님과 박집사/생일축하 감사해요 오늘은 진짜 생일날 !! (생일타령 너무 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그래도 말하고 싶다) 우리 가족은 생일 당사자가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무조건 보자마자 안아 주고 생일을 축하합니다~ 사랑해요~ 라고 말한다 이벤트를 좋아하는 엄마의 영향인지 기념일에는 강한 남편의 영향인지는 잘.. 친구 2010.10.09
내가 좋아하는 인애언니 새생명이라는 아주 소중한 믿음의 친구들이 있다 5살 연상에서 5살 연하까지...ㅎㅎ 예전에 가르쳤던 유치원 아이들의 부모들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학부형과 교사의 관계였지만 같은 세검정교회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지내다 보니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교회의 직분이 아닌 별명이나 이름으로 호칭된다 큰언니는 한국저작권센타 CEO인 왕언니 둘째는 오늘 소개하고픈 한국관광공사에 다니는 공주 언니 셋째는 별명이 보배인 나 넷째는 너무 착해 천사 다섯째와 여섯째는 용띠 동갑으로 왕비와 경 상궁~~ 막내는 미술을 전공한 예쁜 향기다. 왕언니는 아우들의 어려움을 늘 자기 일처럼 가슴 아파하며 해결해주고 둘째 공주 언니는 말 그대로 예쁜 공주다 분홍색을 좋아하고 가장 패셔너블한 차림으로 항상 다.. 친구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