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72

교회학교 크리스마스 선물 /계명신 권사님의 가방

말씀사랑교회 아동부 친구들에게 성탄절에 꼭 필요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니 함께 동역하는 임종숙샘이 성경을 가지고 다닐 가방이 좋겠다고 한다 어젯밤 인터넷으로 가방을 살펴보니 아동부어린이 14명 친구들의 가방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사주어야지~~ 하고 생각만 했는데... 오늘 아침~ 친정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미국에 사시는 동창 계명순권사님 (나는 어릴 적부터 아줌마라 불렀다)이 엄마집에 계시다가 우리 친구들에게 헌금하라며 100불을 주고 가셨단다 우잉~~~ 우리 하나님 왜 이렇게 멋지신 것이어요?? 마음만 먹어도 다 이루어주시다니요 앗싸~~ 신난다요!! 새벽에 아줌마가 미국으로 돌아가서 피곤하신 엄마에게 택시를 타고 남대문시장으로 나오시라 말씀드렸다 딸내..

친정엄마 2010.11.24

친정 엄마께 효도하기 / 피부관리 해드리기

사랑하는 엄마가 건강하셔서 어디든지 함께 다니실 수 있을 때 좋은 모든 것들을 하고 싶다 유방암으로 일찍 돌아가신 시어머님을 생각하면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보배를 많이 사랑하셨던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아무런 예고도 없이 돌아가셨을 때 비로서 깨달았다. 아~~부모님은 자식이 철이 들어 효도할 때까지 마냥 기다려주시지는 않는구나...ㅠㅠ 올해 나이 81세이신 우리 엄마는 교직에도 계셨던 친구같이 멋진 엄마이시다. 어려서는 워낙 딸을 끼고 도는 아버지 때문이었을까? 오빠들을 더 예뻐하셨던 것 같은데... 나이를 드실수록 딸과의 외출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ㅎㅎ 딸인 보배가 우리 엄마에게 해 드리면 제일 좋아하는 하시는 것 세 가지를 적어본다 1순위...맛난 음식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2순위...목욕..

친정엄마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