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24

설가정예배도 드리고 건국전쟁도 보고..../ 즐거운 설날 일기

즐거운 설날 우리 가족은 제일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어요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우리 가족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를 믿고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기 원해요 아침으로는 진한 사골국물에 방앗간에서 맞춘 떡을 넣은 떡국을 먹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나더라고요 이번 설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큰딸이 좋아하는 LA갈비와 하영이가 좋아하는 찜갈비를 준비했는데요 우리 식구는 고기를 좋아해서 버섯이나 밤, 당근 같은 비주얼이 예쁜 야채는 넣지를 않아욤 ㅋㅋ 대신 양념에 비법이 있습니다 글구 찜갈비는 한번에 다 가열하지 않고요 먹을 때마다 익혀 먹어야 맛이 더 좋아요 가족들이 맛나다고 먹어주니 감사감사 제가 먹어도 갈비양념은 굿!! ㅎㅎㅎ ..

가족 2024.02.11

좌항초 맘들과 ~~~/ 용인 애플하우스에서.....

천사 같은 좌항초 현민 맘의 반가운 카톡 지난번부터 만나려 했는데 오늘 서로 시간이 맞아서 만나기로 했어요 늘 왕언니 대접을 해주는 현민 맘인데요 ㅎㅎ하지만 걷기 운동도 할 겸 운동삼아 가는 길목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이제 끝나가는 단풍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더욱 멋지고 운치가 있네요 둘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약속 장소에 도착~~ 4년 만에 다시 이곳 애플하우스에 오니 현우 맘이 생각납니다...ㅠㅠ 이곳 풍경은 별로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한 사람은 지금 우리 곁에 없습니다 그때의 즐거웠던 모습들을 다시 소환해봅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들~~~ 보배가 좋아하는 착한 맘들이에요 현우 맘이 투병할 때 누구보다도 마음을 쓰면서 수고하고 애쓴 현민 맘과 재욱 맘 그래서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학교이야기 2022.11.21

하영이의 현암고 졸업식/썰렁했지만 감사해요

오늘은 우리 하영이가 고등학교 졸업식을 하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사암리를 떠나 죽전으로 갑니다 학교 근처에 꽃집에 들렸어요. 큰딸이 미리 주문해 놓은 꽃다발인데요 오~~ 파스텔톤이 예뻐요 향긋하고 은은한 향이 참 좋네요 울 늦둥이 3년 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했는데요 오늘은 많이 많이 축하를 해주고 싶어요 어머~~ 그런데 막상 학교에 오니 완전 썰렁~~~ 졸업식을 알리는 현수막도 없고요 꽃다발을 파는 분들도 보이지 않네요? 코로나의 여파일까요? 불수능의 여파일까요? .....ㅠㅠ 부모들은 졸업식장에는 들어가지는 못한다지만 날짜를 잘못 착각했나? 할 정도로 이상해요 다른 학부모님들은 아예 보이지도 않고요 헐~~ 우리 부부만 기다리고 있네요 시간이 조금 지나자 하영이가 친구들과 나옵니다 현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

하영 2022.01.05

사랑의 카레를 만들어 갔어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로 가는 날 큰딸이 좋아하는 새끼 감자조림을 만들고 감자, 계란 샐러드도 만드는데요 우리 하영 님께서 야채가 싫다고 해서....ㅠㅠ 대신 하영이와 재이가 좋아하는 카레에는 ㅋㅋ냉장고에 있는 야채 총출동 크면 건져내기에 잘게 잘라야 해요 별거 아니지만 아침부터 바쁩니다요 ㅋㅋ 그래서 우리 여보야 혼자서 잘 깎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ㅠㅠ 몸에 좋은 건강식으로 하려고 강황가루를 많이 넣었더니 약간 맛이 써요 급하게 오뚝이 카레를 2개 더 넣으니 ㅋㅋㅋ 맛은 좋아졌는데 내용물이 넘쳐나서 그릇을 옮겨야 하네요 곰국 끓이는 냄비에~~~ ㅋㅋ 강황 가루에 카레 4 봉지를 넣었으니 엄청 많은 양이 되었네요 박 여사님께 갖다 드리고 사암리로 배달 갑니다요 가는 길에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

가족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