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엊그제 자기는 생일날 미역국도 필요 없고 케익도 필요없다던 우리 하영 ㅎㅎ막상 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와서 "하영~ 무슨 케익이 좋아?" 라고 물어보니 "음....초코 케익~~ 꾸덕꾸덕한 것으로" 엥? 꾸덕꾸덕한 맛?? 그냥 부드러운 초코 케익 맛이 아니고 엄청 달고 찐득찐득한 맛이랍니당..

비가 내리는 날 밤 운전은 정말 싫은데요 학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다가 우산도 없이 돌아올 우리 하영이가 마음에 걸려요 남편이 출장 중이니 혼자서 데리러 가는데요 이럴 때 서방님의 부재가 아쉽습니당 ㅎㅎ 함께 간다면 즐겁고 편할 텐데요 웬만해서는 밤에 운전을 하고 다니지 않..

오늘은 언니, 오빠들이 이사하는 날 ~~ 새벽에 이사를 위한 기도를 하며 사랑하는 언니들을 위한 각자의 성경 말씀을 적었는데요. ㅎㅎ 보배는 큰 언니와 작은 언니를 똑같이 사랑하나 봐요 같은 성경 말씀으로 다시 바꾸어서 씁니당. 기도한 대로 날씨도 화창하고요 미세먼지도 나쁘지 ..

일을 마친 남편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지난 주일 점심에 된장찌개를 맛나게 먹었던 한우마루에 가서 삼겹살을 먹자고요 오는 길에 재이네 집에 들려서 귀여운 우리 재이와 큰 딸도 태워온다고 하니 보배도 한우마루 식당으로 갑니당 한우마루는 우리 동아솔레시티 정문 앞 상가 1층에 있..

귀여운 우리 재이가 집으로 돌아가고 남편과 함께 산책을 하는데요 낮에는 무덥던 날씨가 밤이 되니 시원합니다. ㅎㅎ 약간 흔들렸지만 꽃들도 더 예쁘게 보이네요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다가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하영이를 데리러 갑니다. 엄마, 아빠를 보고 좋아하는 하영이가 걸..

초록의 향기가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생각하며 기념하는 행사들이 많은데요. 가족들과 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도하면서 지난 목요일 아침에 극동방송에서 들은 '인문학을 하나님께'라는 한재욱 목사님의 글을 보내드립니다 (음성듣기를 누르면 팟빵..

우리 사위가 5월 8일 어버이날에 함께 하지 못해서 저녁을 대접하고 싶다고 해서 간 이태리옥 ~~ ㅎㅎ 식당 이름이 조금 특이하지요? 우리 딸과 사위가 피자와 파스타가 아주 맛나다고 합니다. 오우~~ 인테리어 분위기는 그림이 많아서 좋은데요 정말 좋아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한 점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ㅎㅎ하지만 식사를 하러 왔으니 맛이 중요하지요? 재이 맘이 좋아하는 청포도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는 빵에 샐러드를 얹어 먹었는데 빵이 정말 부드럽고 쫄깃쫄깃 맛나요. 명란로제크로마는 면발이 탱탱하고요 꽃게 맛과 비슷한 것이 딱 보배가 좋아하는 맛이에욤!! 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크림파스타도 부드럽고 맛난데요 재이 앞에 있는 피자~~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요 ㅋㅋ 메뉴판을 찬찬히 보니 "와우..

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서유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봄!! 무슨 봄인지 아세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봄은요 돌봄~~~ 누군가를 돌보는 돌봄이래요. CCM 가수이기도 하고 찬양 선교사로서 삶을 살고 있는 박보영 형제님이 언젠가 남긴 글입니다. 정말 시인이죠? 어떻게 이런 말을....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화요일에 학교에 갔던 우리 하영이가 엄마, 아빠 마음을 기쁘게 하는 상장을 받아왔네욤. ㅎㅎ 이번 중간고사에서 통합과학 시험을 망친 속상한 마음을 이렇게 달래주시는 세밀하신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시죠? 창의적인 내용으로 열심히 만화를 그린 우리 ..

지난 4월 25일 목요일 광주극동방송에서 하나뿐인 내편이라는 감동스러운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생방송을 했는데요 많은 방송 가족들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24시간 상업광고 없이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극동방송의 가족이 되었지요. 그로부터 며칠 뒤 이런 문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