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 36

몸은 힘들어도 힐링을 주는 마당 가꾸기 /고추와 찰토마토 심었어요

요즘 마당에서 살다 보니 시골 아낙이 되었어요 손은 농부의 손처럼 투박하고 까맣고요 ㅎㅎ 머리는 매일 모자를 쓰니 착 가라앉았어요. 5년 동안 돌보지 않던 마당을 다시 가꾸려니 무성한 잡초들을 뽑기도 힘든데요 화단으로 침범한 잔디까지 뽑아내느라 손가락이 아파요 잡초와 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