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오전 9시에 서천동 집을 떠나 30분 거리의 재이네 집으로 가서 귀여운 손주와 만나 함께 오천교회로 향하는데요 주일마다 사명감으로 기쁨과 감사가 크답니다 ㅎㅎ 만나자마자 기도문과 헌금을 주네요 오늘 초등 1부에서 기도를 하거든요 아버지 하나님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려주셔서 감사해요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초등 1부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비록 삐뚤빼뚤 쓴 간단한 기도지만 부끄럽다고 거부하지 않고 기도문을 적어온 재이가 기특해요 ㅋㅋ요즘 조금 시크하거든요 그래도 주일이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가는 손주가 고맙고 사랑스러워요 반짝이는 등대처럼 언덕 위에서 빛을 발하는 우리 오천교회 예수님을 모르는 더 많은 영혼들을 보내주세요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