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223

고흐의 "노란 집" 을 그리며 .../ 상상의 세계로

보배가 좋아하는 빈센트 반 고흐(1853-1890) 파리에 온 지 1년 6개월이 지나자 도시생활에 싫증이 나고 육체적으로도 쇠약해져서 좀 더 밝고 따뜻한 곳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화려한 색채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1888년 2월 남프랑스의 아를로 떠나오게 되는데요 이 그림은 성벽 너머로 발전한 신시가지의 역 라마르틴 광장 근처에 있었던 당시에 거주하던 집을 모델로 그린 거예요 제2차 대전의 폭격으로 광장과 집은 사라졌지만 부푼 마음의 고흐가 화폭에 담았더니이 정겨워 보이는 ‘노란 집’은 아직도 건재합니다. ㅎㅎ 보배는 전에 학교 다닐 때 공부하기 싫은 과목의 수업 시간이면 종종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곤 했는데요 어른이 되어서도 상상력은 없어지지 않나 봅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130년 전 고흐에게로 타..

미술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