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대학교 1학년 때 만나서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을 하는 다정한 신랑과 지혜로운 신부예요. ㅋㅋㅋ우리끼리 인증샷 한 번 찍고요 그다음 듬직한 신랑과도 찍었습니다 요즘은 신랑신부가 주례선생님 앞에서 엄숙하게 하는 성혼선언문이 아닌 서약식(?)을 재밌게 만들어서 서로 읽네요. 보배가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신랑은 매일 아침마다 신부를 안아주겠다 ㅎㅎ 살이 빠져도 쓰레기는 계속 치워주겠다 신부는 신랑이 고기를 좋아해서 살이 쪘지만 그 품 안에 안길 수 있어 좋다 누나(신부가 빠른 생일)가 잘 관리해 주겠다. ㅎㅎ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하니 듣기가 좋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주례사 대신에 신랑의 아버지 되는 우리 사촌 동생이 직접 축사를 했는데요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신부와 밝고 다정한 성격의 신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