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301

SRT 타고 부산역에 갔어요/ 동탄에서 부산까지

사촌 동생 아들의 결혼식이 있는 날 동탄역에서 srt를 타기 위해 초행길이라 조금 일찍 집을 나섰는데요 사랑하는 여동생과 같이 타고 가기로 헤서 ㅎㅎ 마음이 설레고요 마치 여행을 가는 기분이에요 가는 길에 안개가 자욱한 것을 보니 오늘 춥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른 아침부터 보배를 데려다주는 울 남편에게도 감사하고요 덕분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왔습니다 미리 유튜브로 동탄역을 구경했더니 훨씬 도움이 되더라고요 지하 1층에서 3층까지는 주차장이고요 4층에는 카페와 김밥집과 편의점이 있어요 롯데 동탄점하고도 이어지고요 오늘 보배가 타고 가는 고속열차는 315 수서, 동탄, 평택과 천안아산, 오송, 대전, 동대구. 신경주, 울산, 부산까지 정차하는 곳이 좀 됩니다 ㅋㅋ달달하고..

친정가족 2023.02.12

조카 며느리들이 고마워요/사랑이 넘치는 우리 가족

개구쟁이 조카들이 들어오자마자 안방을 점령하고 어지럽히면서 마음대로 놉니다...ㅠㅠ 보배는 큰언니의 안내를 받으며 이방 저 방 구경하는데요 ㅋㅋㅋ우리 큰딸이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 하지만 괜찮다고 편하게 보라고 하니 신나서 돌아다닙니다 장손인 지훈이네 집이 넓고 쾌적해서 감사하고 기뻐요 ㅋㅋ 점잖은 울 남편도 아이들을 따라 안방으로~~ 그러면서 큰 조카네 집에 와보니 호주에 사는 둘째 성훈이네 집도 궁금하답니다 몇 년 뒤에는 우리 모두 호주에 갈 거예요 모든 경비는 자기가 쏜답니다요 ㅋㅋ처가 식구들을 사랑하는 남편 마음이 고마워요 이렇게 함께 모여 맛난 음식을 먹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어울리는 것이 우리는 재밌고 행복하거든요 그것을 아는 우리 자녀들이 가끔씩이라도 이런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주니 부모들은..

친정가족 2023.01.02

새해 첫날도 함께....사랑하는 큰 조카네

2023년 새해 첫날 오천교회 성전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와서 점심을 먹고 말씀 요약을 마치고 나니 사랑하는 우리 장손 지훈이네 부부가 부모님과 호주에서 온 동생가족 삼촌네 가족과 단양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자기 집으로 올 수 있냐고 전화가 왔는데요 조카들을 사랑하는 우리 남편 조금도 망설임 없이 가겠다고 말하네요? ㅎㅎ송구영신예배가 끝나고 새벽에서야 잠이 들고 1시간 거리의 오천교회까지 달려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으니 조금 쉬고 싶기도 했을 텐데요 하영이는 내일 시험이 있어서 가지 못하고요 재이네 집에 들러서 재이 모자를 태우고 우리 지훈이네 집으로 가니 보배의 마음이 너무 기쁩니다 길도 생각보다 밀리지 않고 와서 감사한데요 ㅋㅋㅋ 사랑이 넘치는 우리 오빠들 도착도 하기 전에 미리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처..

친정가족 2023.01.02

집에서 행복한 식사.... 치앤차이 / 다시 만나요

가족들에게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으니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오~~ 재이네 동네에 맛난 중화요리점이 있어요 전에 보정동에 살 때 몇 번 먹어보았는데 다른 식당보다는 가격대가 있지만 음식 맛이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런데 이제는 배달도 한다고 하니 탕수육, 칠리새우, 짜장 5,, 짬뽕 3, 볶음밥 1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합니당 귀여운 우리 유진이 형아네 집에 오자마자 공룡을 보고 좋아하는데요 ㅋㅋㅋ 장난꾸러기답게 티라노사우루스 입에 먹잇감을 넣어줍니다 공룡의 먹잇감은 레고~~~ 그때 공룡 모자를 쓰고 나타난 형아~~ ㅋㅋㅋ또다시 형아 바라기가 되는 순간~~ 크 와와와 왕~~~~~ ㅎㅎ하지만 별로 놀라지 않은 유진이 ㅎㅎ반응이 별로이자 재미가 떨어진 재이 보배를 향해 돌진하면서 쿠와와왕~~~..

친정가족 2022.12.20

집으로 무사히 귀가하게 하시니 감사해요

눈밭에서 즐겁게 놀다 들어온 아이들 수영장에도 또 가서 놀 수 있지만 오늘은 주일이라서 길이 많이 밀릴 것 같아요 그래서 11시에 체크아웃을 하자마자 중간에서 점심을 먹지 않고 다 같이 재이네 집으로 가서 먹기로 합니다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유진이 똘망똘망 잘 생겼지요 ㅎㅎ조카들의 어릴 때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요즘 우리 부부는 유진이 이야기를 많이 해요 목소리도 얼굴도 하는 행동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엽거든요 와우~~ 하늘은 정말 파랗지만 날씨는 겁나 춥네요 바람이 마구 불고요. 사진 찍기도 손 시려요 그래도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서 몇 장을 담아봅니다 재난 안전 문자가 수시로 울릴 정도로 한파주의보와 대설특보 등 염려되었지만 무사히 귀가하게 해 주시니 감사해요 이제 재이네 집으로 가서 ㅎㅎ2..

친정가족 2022.12.20

눈밭에서 놀고 눈썰매도 타고~ / 평창 알페시아 리조트

영하 15도가 넘는 강원도 날씨지만 아이들을 위해 눈밭에서 뛰어놀고 눈썰매도 함께 타주는 둘째 조카 부부 호주 시드니에는 눈이 내리지를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추운 날씨도 없고요 그래서 처음 눈을 보는 유진이가 무척 좋아한답니다 귀여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만 보아도 우리 부모들 마음은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고요 ㅎㅎ해피한 성훈이의 유쾌한 목소리만 들어도 덩달아 활기가 마구 넘쳐나서 우리들 모두가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추운 날씨에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준 조카 부부도 고맙고요 ㅎㅎ요즘 행복 만땅 우리 큰오빠께도 감사해요 시댁 식구와 편안하게 잘 어울리는 우리 유진 맘도 너무 예뻐요 좋은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친정가족 2022.12.20

성탄의 놀라운 메신저, 마리아 / 리조트에서 드리는 주일 예배

가족들과의 여행지에서 주일을 맞았지만 동영상으로 우리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요 비록 성전은 아니지만 우리들이 있는 그 자리에서 성심을 다하여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니 감사해요 https://youtu.be/5n5DFKAOe6o 성탄의 놀라운 메신저, 마리아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에 도전받으며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남자를 알지 못하는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너무 충격에 빠졌지만 천사가 다시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된다 하나님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라고 말씀하는 거예요 마리아는 천사로부터 수태의 소식을 듣고 너무 큰 충..

친정가족 2022.12.19

배달 음식이지만 맛나고 즐거워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구쟁이 유진이가 너무 귀여운 할배 틈만 나면 안아보려고 하는데요 ㅎㅎㅎ유진이를 유혹하는 방법은 뭔가를 준다고 하는 것~~ ㅋㅋㅋ 유진이 안기 성공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하는 사이 배달시킨 음식이 도착~~ 이것저것 골고루 주문했는데요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그런대로 괜찮은데 ㅎㅎㅎ 제일 좋은 것은 편하다는 것이죠 오삼 불고기 계란말이 찜닭 새우튀김 설렁탕도 있고요. 골고루~~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어른들도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느라 즐겁고 재이와 유진도 즐겁고~~ 장난꾸러기 유진이를 귀여워하는 재이 할배도 즐겁고~~ 스키장 밤 야경을 보면서 데이트한다고 나갔던 조카부부가 ㅋㅋㅋ춥다고 10분 만에 들어오면서 사온 와인과 빵을 먹으며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을 구경하는데요 사실 내..

친정가족 2022.12.19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12월의 바깥 풍경 돌아보기

저녁을 먹기 전 리조트 구경도 할 겸 가족들과 돌아다녔는데요 와~~~ 강원도 날씨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차디찬 겨울바람이 워낙 쌩쌩 불어서 롱 패딩이나 모자나 장갑 없이는 그냥 구경하러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요 그런데 주로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명 비발디파크처럼 다양하지는 않고요 식당가도 크지를 않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숙소로 배달을 하려 하니 그것도 마땅치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근처 음식점에서 앱으로 주문을 시켰어요 호주에서 온 조카부부는 ㅎㅎ 눈도 내리고 매서운 한국 날씨가 더욱 춥게 느껴지나 봐요 시드니는 눈도 내리지 않고요 아무리 추워도 이렇게 추운 날씨는 만나기 힘들겠죠 가족들의 인증샷이 끝나고 나니 아고~~ 너무 추워요 ㅎㅎㅎ 어서 숙소로 들아갑시다요

친정가족 2022.12.19

1박 2일 즐거운 가족 여행 /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로 가족여행을 가는 날 헉~~ 가는 눈발이 내리고 있네요? 너무 놀래서 날씨를 검색해보니 서울 경기는 눈이 조금 내리다가 그친다고 합니다 다행히 강원도에는 눈도 내리지를 않고요 우리도 재이 모자와 만나 출발~~~ 기온이 떨어져서 춥지만 맑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횡성 휴게소에 들렀는데요 우리보다 일찍 도착한 큰 오라버니네 가족이 먼저 점심을 먹고 기다려서 만났어요 밖에서 기다리던 유진아빠와 만나 들어오니 와웅~~ 똘망하면서 귀여운 유진이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ㅋㅋㅋ 자다 깨서 정신없는 우리 재이 오늘은 다 우리 오라버니가 쏜다며 무엇을 먹겠냐고 묻습니다 ㅎㅎ보배는 휴게소에서는 우동이 제일 맛나더라고요 파란 겨울 하늘과 교회 ..

친정가족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