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프랑스 가정식 백반을 먹고 ㅎㅎ아직 배가 꺼지지도 않았는데 오빠네 동네의 마포 불고기를 먹으러 가잡니다 보글거리는 불고기 전골을 보니 예전에 엄마와 광화문 '운정'이라는 식당에서 자주 먹었던 그리운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제는 언니 오빠들이 제 친정엄마나 다름이 없습니다 커피와 후식은 큰오빠네 집에서 먹고요 밤에 작은 오빠네 집으로 왔는데요 밤늦도록 연옥 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니 좋았어요 ㅎㅎ아침이 되어 시원한 안마도 받고요 로열제리와 복숭아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니 좋은데요 할렐루야~~~놀렐루야~~~ 이게 무엇인가요? 연옥언니가 성경필사를 하고 있었네요? 완전 깜놀!!! 전혀 말을 하지 않아서 몰랐어요 언니의 깔끔하고 반듯한 성격답게 필체도 반듯반듯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