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301

가족이 함께 하니 더욱 맛있어!! / 북경오리와 코스요리 (더라운드 삼성점)

즐거운 칠순 축하송도 끝나고 조카들이 준비한 맛난 식사 런치 코스(50,000)와 베이징덕 3 마리에요 ㅎㅎ마리당 12만 원~~~ 오리만 36만 원 하지만 몸에 좋고 맛도 좋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죠? 기대가 됩니다 이게 기본 세팅이에요 짜사이 맛나요 ㅋㅋ혼자서 3 접시 먹은 것 같다는~~ 그런데 주전자는 상당히 무거워요 ㅎㅎ 여자들은 들지 마세요 팔 아픕니다 초당두부새우수프 부드러우면서도 간이 맞아요 새우도 탱탱하고요 담백한 맛이어서 딱 보배 스타일~~ 발채 유산슬 발채소스와 좋아하는 버섯이 어우러져 식감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워요 오늘 우리 여진이와 지훈이 열일합니다 여진아 우리에게는 신경 쓰지 마렴 우리가 알아서 잘 먹을게~~~ ㅎㅎ옛날 시어른들은 어떻게 며느리를 시켰을까요? 우리는 우리가 해주어..

친정가족 2024.03.19

사랑하는 큰언니와 둘째오빠의 칠순/ 더라운드 삼성점

사랑하는 우리 큰언니의 칠순을 위해 기도하면서 쓴 성경말씀은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언제 들어도 힘이 되는 든든한 말씀이지요 주님을 의지함으로 부족함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안한 노년이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우리 둘째 오빠인데요 ㅎㅎ초교 동창이기도 한 두 사람은 생일이 비슷해서 같은 날 축하를 한답니다. 울 남편이 오빠를 위해 준비한 옷 선물도 고마워요 아직 쌀쌀한 날씨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면 좋겠어요 둘째 오빠에게도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ㅎㅎ이제는 기분 좋은 출발~~~ 오늘의 약속장소는 더라운드 삼성점 ㅎㅎ 오래간만에 강남에 왔네요 아직 약속시간 전인데요 미리 와서 기다리는 오빠들이 안내를..

친정가족 2024.03.19

사이좋은 잉꼬 부부 / 서울웨딩타워, aT포레웨딩홀

강동구 강일동으로 이사한 동생네 집이 침대도 편하고 이불도 폭신해서 잠이 잘 오더라고요 그래서 새벽기도회 알람 소리도 못 듣고 6시에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서 눈을 떴습니다 하나님께 먼저 기도를 하고 샤워를 하고 7시가 넘어 커튼을 열어서 밖을 봅니다 조용하고 전망이 막히지 않아서 창밖 뷰가 좋습니다 동생이 간단하게 아침 준비를 하는데요 오~~ 좋아하는 루꼴라와 리코타 치즈예요 새콤한 발사믹 식초 드레싱까지 금세 뚝딱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어제 언니들이 가져다준 황태채를 참기름에 볶고 무와 콩나물, 조선간장, 참치액젓을 넣고 시원한 북어 해장국을 만들어서 우리 제부에게 줍니다 간단한 아침상이지만 흐뭇해하는 제부 싸움이나 다툼이 거의 없는 동생 부부를 보면서 동생도 센스가 있지만 제부가 더 훌륭한 것 같아요..

친정가족 2024.01.29

행복한 집들이/ 하나님 잘 섬기는 예쁜 내동생

사랑하는 사촌 여동생의 집들이 날 어떤 성경 구절로 동생 가족을 축복을 해줄까? 기도하다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장 15절) 지금까지 동생을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복되게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는 동생을 ㅋㅋㅋ언니 맘대로 찰칵 이번에 새로 이사한 동생의 집인데요 새 아파트이지만 바닥과 벽지를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하고 예뻐요 ㅎㅎ이 집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사랑의 교회를 다니는 동생이 딸과 함께 특새 때마다 완주해서 받은 자랑스러운 상패~~~ ㅎㅎ 기특해서 찰칵~~ 신나게 여기저기 집 구경을 하는데 깔끔해서 정말 좋더라고요 ㅋㅋㅋ확장형인데도 새 아파트라서 엄청 따뜻하다는 동생이 만들어준 커피를..

친정가족 2024.01.29

너무 맛난 큰 언니표 밥상/ 화목한 우리 가족

보배가 좋아하는 우리 언니들은 음식 솜씨가 참 좋은데요 무슨 요리든 뚝딱 맛나게 잘 만든답니다 ㅎㅎㅎ좋아하는 음식이 다 있네요 싱싱한 양념게장(고추장, 간장) 매콤한 홍어회 무침 바삭한 조기구이 부드럽고 두툼한 LA갈비 새콤달콤 해파리 무침 깊은 맛이 느껴지는 김치 세 종류 특히 우리 큰언니표 잡채는 정말 최고예요 학생 때부터 보배가 맛을 보곤 했는데 와웅~~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탱글탱글한 당면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고 간장과 참기름에 무쳐낸 잡채가 그때 얼마나 맛이 있던지 먹고 먹고 또 먹고~~~~ ㅎㅎㅎ그런데 넘 맛나서 정신없이 먹느라고 가족들이 다 같이 화기애애 먹는 사진은 한 장도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다정한 큰엄마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마리에게 밥도 먹여주고 책도 읽어주고 그림도 그려주며..

친정가족 2023.09.30

추석날 친정에 갔어요/ 도로는 밀리지만 감사해!!

추석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가정예배를 드리니 마음이 기쁩니다 한가위의 풍성함이 우리 신앙과 삶에도 넘쳐나기를 원하며 어떤 순간에도 믿음으로 감사함을 고백하고 늘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온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ㅎㅎ우리 큰언니 힘들까 봐 그냥 쉬려고 했는데 남편이 자꾸 가자고 해서 사랑하는 친정가족들을 만나러 갑니다 ㅎㅎ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들~ 오~~ 경기남부 용인시에서 북서부 고양시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니 명절 연휴라도 평상시와 비슷한데요? ㅋㅋㅋ웬걸요. 용서고속도로부터 슬슬 밀리기 시작하더니 도착 예정 시간이 점점 더 뒤로 갑니다 ㅎㅎ그래도 명절 연휴라서 톨비가 없으니 신나요 ㅎㅎ점점 더 밀리는 길이지만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가니 많이 지루하지는..

친정가족 2023.09.30

보배를 감동 시킨 찬양/ 아도나이 아후비 אדוני אהובי [나의주님 내사랑]

어제 아침에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맨발 걷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아침을 먹고 핸드폰을 열어보니 둘째 오빠에게서 카톡이 들어와 있는데 찬양이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보베가 친정오빠(유병기, 유병소, 유내경)들을 기도하는 것을 기도 동역자들이 알기에 함께 중보기도를 해주시는데요 이런 귀하고 은혜로운 히브리 찬양을 자에게만 보낸 것이 아니라 오빠들이 함께 있는 단체톡방에 보냈으니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지 마음이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옵니다 영문학 박사인 우리 둘째 오빠는 요즘 신학대학원을 다니는 어떤 학생에게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히브리어도 가르치게 될 수도 있으니 이런 찬양을 듣나 봐요 ㅎㅎ박사인 오빠에게도 히브리어는 어렵다고 하네요 https://youtu.b..

친정가족 2023.09.26

넓고 시원한 브루다양주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장흥계곡에서 맛난 닭백숙도 먹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이제는 넓고 시원한 카페를 찾아가는데요 연일 35도를 넘는 날씨가 정말 너무 덥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니니 행복합니다 차로 7~8분 거리에 있는 브루다양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데 ㅎㅎ양주시에 있어서 이름이 그런가 봐요 와~~ 주치장도 넓은 것 같은데 차들이 가득하네요 브루다양주 카페 외관이 멋진 것 같고 기산저수지도 있다는데 너무 더워서 사진 생략하고 안으로~~~ 와~~ 들어와 보니 지산저수지 뷰가 멋지네요 전시관도 있고 뭔가 구경거리가 많은 것 같은데 오늘은 다 패스하고 간단히~~~ 카페를 찾은 사람들이 많지만 1층과 2층으로 된 실내가 너무 넓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빈자리가 있더라고요 ㅋㅋㅋ그래도 메뉴는 알고 가야죠? 커피종류와 시그니처 음..

친정가족 2023.08.01

닭백숙도 먹고 발도 담구고..../ 장흥계곡(장원)에서 시원한 쉼

이번 여름휴가는 편하게 집에서 자고 가까운 근교를 다니면서 맛난 음식도 먹고 편히 쉬면서 힐링하기~~~ 우리 지훈이가 추천한 장흥 계곡 더운 날씨에 냇가에 시원하게 발을 담그며 쉴 수 있는 닭백숙집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세검정에 살 때는 자주 가던 장흥인데 이제는 어디가 어딘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ㅎㅎ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모르는 것이 당연하지요 강원도 대관령 고개 같은 고비골 고개길을 올라가서 다시 내려가는데 여기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이라고 ~~~ 이곳이 닭백숙으로 유명한 맛집인가 봐요 이른 시간이라 한산했는데 점심때가 지나니 주차하는 차들이 장난이 아니게 많더라고요 계곡 옆으로 자리를 잡고 음식을 먹는 곳이네요 어떤 사람이 그네를 타고 있는데요 ㅎㅎ당장 실천에 옮기는..

친정가족 2023.08.01

친정에서의 힐링 타임/ 연옥 언니의 믿음

점심으로 프랑스 가정식 백반을 먹고 ㅎㅎ아직 배가 꺼지지도 않았는데 오빠네 동네의 마포 불고기를 먹으러 가잡니다 보글거리는 불고기 전골을 보니 예전에 엄마와 광화문 '운정'이라는 식당에서 자주 먹었던 그리운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제는 언니 오빠들이 제 친정엄마나 다름이 없습니다 커피와 후식은 큰오빠네 집에서 먹고요 밤에 작은 오빠네 집으로 왔는데요 밤늦도록 연옥 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니 좋았어요 ㅎㅎ아침이 되어 시원한 안마도 받고요 로열제리와 복숭아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니 좋은데요 할렐루야~~~놀렐루야~~~ 이게 무엇인가요? 연옥언니가 성경필사를 하고 있었네요? 완전 깜놀!!! 전혀 말을 하지 않아서 몰랐어요 언니의 깔끔하고 반듯한 성격답게 필체도 반듯반듯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일단 ..

친정가족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