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만큼 사랑한다/ 필립핀 선교병원( 박누가원장님) 조금은 편하고 한가한 토요일 오후~ Cook TV 다시보기를 이용하여 좋아하는 인간극장을 봅니다. 리모콘으로 위 아래로 누르며 어떤 이야기를 시청할까 고르다가 눈에 들어온 아픈 만큼 사랑한다~~ 20여년간 필리핀 오지에서 무료 의료선교를 펼치고 있는 박누가(54세)씨 이야기~~ 아름다운 70.. 책과 영화,문화 2012.12.16
장미허브의 향기를 맡으며 언제나 그렇듯이 ... 이른 새벽 남편은 잠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너무 피곤한 남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속상해서 하루쯤 늦게 들어가라고 해도 그러면 안되지~~라고 말하는 남편 에효....내 남편이지만 너무 요령(?)을 필 줄 몰라요. 어제 밤에 남편의 상한 얼굴이 마음 아파서 수분 크림으로 .. 가족 2012.12.14
입맛 당기는 대자연농원의 장아찌/무,버섯,연근 날씨는 추워도 집안공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창문을 여니 아직 녹지 않은 눈 사이로 떠오르는 붉은 아침해가 참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집사님들과 점심약속이 있는데요 환하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각자 처한 상황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우리들 마음이 저 햇님처럼 따뜻.. 맛집 2012.12.12
2012년이 가기 전에 함께 식사를~~~ 그동안 건강이 조금 안 좋았던 김집사님에게서 반가운 전화가 왔습니다 2012년이 가기 전에 식사를 함께 싶다고... 약속장소는 동네에 있는 메밀꽃 필무렵~ 하지만 흐리고 으스스한 날씨관계로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 그옆의 동죽 칼국수집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전에는 중국음식점 버섯 샤.. 친구 2012.12.05
포천에는 눈이 온대요 점심을 먹고 운동을 나가려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잿빛 하늘은 잔뜩 흐리고 날씨도 음울하지만 오래만에 컴방에 갔습니다 수시컴방에는 몇분 오시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오네요 지금 포천에는 .. 가족 2012.12.03
드라마 마의의 남자 주인공 /백광현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답니다. MBC창사 특집 드라마로 조선 시대에 천민의 신분으로 말의 병을 치유하는 '마의(馬醫)'에서 왕의 병을 치유하는 '어의(御醫)'가 된 실존 인물인 백광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마의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백광현의 성격이 나는 참 좋습니다 아.. 책과 영화,문화 2012.12.03
언제라도 편안한 친정이 있어 감사해요 교회에서 큰언니가 알파코스 교육을 받고 있는 사이 먼저 집으로 돌아온 우리들 하영이는 라면 큰오빠는 짜파게티를 먹는데 나는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네욤 시누이,올케사이에 텔레파시라도 통한 것일까요? 저녁식사 시간 큰언니가 무얼 먹고 싶냐고 하네요 그냥 간단하게 먹어요 언니.. 친정가족 2012.11.20
믿음으로 사는 부부/조감독님과 시원언니 며칠 전.. 비 내리는 수요일 저녁 조감독님 부부를 만나 차를 마셨어요 감독님의 아내인 시원언니는 한마음감리교회를 섬기며 전 세계의 모든 선교지를 섬김의 대상으로 하는 순회선교단원이기도 하는데요 그날이 오기까지 ... 순회선교단은 세계 복음화를 가장 신속히 이루도록 선교지.. 친구 2012.11.09
30주년 결혼기념일 /사랑의 꽃배달 낮에 통화를 하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는 남편 결혼 30주년인데 아파서 식사도 잘 못했다고 하니 마음이 짠했나봅니다. 추운데 여러가지로 마음고생하는 남편이 안되었으면서도 이렇게 그냥 지나간 적은 한번도 없어서인지 ㅋㅋ 사실 조금 서운하기는 했습니당. 그래도 서로 표현하.. 부부 2012.11.05
안권사님~~고마워요/비타민C가 풍부한 귤의 효능 어제 저녁 속회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안권사님이 바쁜 목소리로 전화를 합니다 권사님 지금 어디여? 속회예배 마치고 방금 들어왔어요 그리여~~잘 되었네 나 바쁘니께 빨리 나와봐 늦은 저녁 퇴근을 하면서 속회예배에 빨리 가야 된다며 안권사님은 바빠서 우리 못 만나도 내마.. 친구 20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