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에 집을 떠나 우리 재이를 데리러 가는 길은 늘 하나님께 감사해요 다시 사암리 집으로 이사를 가면 주일마다 이렇게 데리러 갈 수가 없으니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고 싶거든요 어린 재이가 오천교회에 가는 것을 기다리고 좋아하는 것도 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와 축복이니까요 만나자마자 환하게 웃으면서 "할머니~~ 오늘은 하나님께 드릴 헌금 가져왔어" 어리지만 마음이 기특하고 예뻐요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천교회 성전으로 예배드리러 오게 하시니 참 감사해요 이렇게 교회만 오면 춤을 주며 기분이 좋으니 바라보는 우리 부부 마음이 기쁘지요 재이가 제일 먼저 들리며 좋아하는 에셀나무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서 우리 오천교회에서 마련한 공간이에요 처음보다 메뉴가 다양해지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