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46

전능자의 숨결(욥기 32장 1-5).....이종목 목사

https://youtu.be/BTtKkill1g0 욥과 세 친구들이 서로 치열한 변론을 하다가 욥이 고백하는 것을 묵묵히 듣고 있던 엘리후가 32장에 등장을 합니다 엘리후의 이름은 히브리식 이름으로 나의 하나님이 바로 그분이시다~라는 뜻인데 그는 친구들에 비해 나이가 제일 어립니다 32장에서 37장까지 계속 그의 말이 이어지는데요 다음 주는 내내 엘리후의 말을 함께 묵상하면서 기도의 제목을 삼고자 합니다 엘리후는 욥이 말한 것에 반응하지 않고요 욥의 세 친구는 나중에 하나님께 책망을 받지만 엘리후는 책망을 받지 않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세례 요한이 등장했던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엘리후는 변론에 끼어든 이유를 밝힙니다 자기는 죄가 없다는 욥에게도 화를 내지만 욥이 재앙을 받은 이유는 욥의 죄 때..

새벽기도 2022.11.12

정말 맛있는 총각김치 (원삼면 사암리)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어젯밤 원삼면에 갔던 남편이 돌아오면서 호수마을 박 여시님이 만들어주신 총각김치를 가져왔습니다. 자녀분들에게도 김장 김치를 만들어 나누어주시니 김치통에 하영이 이름이 적혀 있는데요 저희 가정까지 챙겨주시니 정말로 감사하지요 박 여사님네 김장은 일반 김치와는 달라요 손수 농사지은 것들을 사용해서 정성껏 담그는 것이기에 아주 귀한 김치랍니다 이렇게 무공해로 키운 총각무예요 약을 치지 않아도 너무 잘 자라기에 건강한 유기농 무에요 올해는 보배가 감기가 길게 걸려서 가서 도와드리지도 못하니 홍 회장님과 박 여사님 그리고 영미 언니가 다듬었대요 이 세 분의 평균 연령은 77세예요...ㅠㅠ 그런데 왠만한 젊은 사람 보다도 더 일을 잘하시고 요리 솜씨도 훌륭하시지요 새우젓(액젓)을 제외한 모든 재료 고춧가루, 마늘...

2023년 수능 보는 친구/ 함께 기도하기

2023학년도 대학능력 수능일을 일주일을 남겨두고 친구 맘을 만나 함께 기도하고 싶었어요 1년 동안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준비한 친구의 모든 수고와 노력을 기억하시고 그 노력의 결실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그 마음의 담대함을 허락하시고 시험 끝나는 순간까지 하나님을 믿고 또한 노력한 자신을 믿어 정직하게 시험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여 자신에게 떳떳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험 보는 그날까지 건강을 지켜주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다시 힘내어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상황에도 함께 하심을 믿으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일 년 동안 재수하는 딸내미 수발하느라 애쓰고 고생한 친구 ..

학교이야기 2022.11.11

흔들리는 욥(욥기 30장)......이종목 목사

오늘은 새벽기도 말씀은 "흔들리는 욥"으로 고난과 어려움 슬픔에 있는 분들에게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이니 조금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https://youtu.be/p1FDxRlJwN0 29장이 과거에 욥이 행복했던 그런 시절을 회상하는 것이라면 30장은 현실의 비참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욥이 모든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심지어 자식까지도 잃어버리고 자신의 몸은 만진창이가 되어 버렸어요 욥은 처음에는 믿음으로 반응했지만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마음이 정말 힘든 거예요 차라리 죽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닐까 정도로 그래서 하나님과 씨름하는 거예요 도대체 이 고통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알려주십시오 욥은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사람이었지만 모든 것을 잃고 나니 이제 그들이 조롱하고 침까지 뱉어요 지위와 힘이..

새벽기도 2022.11.10

고마운 현민 맘의 깜짝 선물 /떡 케익(떡보의 하루)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11월 남편과 오랜만에 서천 둘레길을 걸으며 즐거웠는데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솜씨를 연신 감탄하면서 걷는 산책이 감사한데요 결혼기념일에 대해 따로 말을 하지는 않았는데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았나 봅니다 생각지 못한 선물에 부담이 되면서도 고맙네요...ㅠㅠ 오늘 오전 어제 말한 현민 맘의 선물이 도착했는데요 묵직한 것이 떡 케이크 같아요 와우~~ 너무 예쁜 떡 케익!!! 챙겨주는 고마운 마음에 다시 한번 결혼 40주년을 대신해서 ㅋㅋㅋ 숫자 초 82( 1982년에 결혼식)를~~~ 촛불 점화식을 끝내고 남편에게 먹자고 하니 넘 예뻐서 먹기가 아깝다고 하네요? ㅋㅋㅋ남자인 남편이 봐도 케익이 예쁜가 봐요 그래도 맛을 봐야 하니 먹어야죠? ..

친구 2022.11.09

지혜는 어디서 오는가?(욥기 26장)...이종목 목사/세가지 지혜

https://youtu.be/4W4HGiWzTLg 지혜는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는데요 인간이 지혜의 근사치로 가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솔로몬이 왕이 된 다음에 하나님께 일천 번째를 올려드리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때 솔로몬이 주저하지 않고 지혜를 주옵소서 개혁 개정에는 듣는 마음이라고 그랬어요. 듣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지혜도 주시고 부귀영화도 주셨다고 하고 있어요 여러분 ~~ 솔로몬처럼 지혜를 사모합시다 지혜로운 남편. 아내,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슬픔을 당한 사람을 위로하는 그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죽음을 기억할 때 삶에 충실할 수가 있거든..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우리 인생의 주어는 하나님!!(빌립보서 2:13)/바이블 팟

극동방송 말씀 중심의 바이블 팟 오늘도 다양한 버전으로 성경 구절 한 구절을 읽어드립니다. 오늘은 빌립보서 2장 13절의 말씀인데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여러분에게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쉬운 성경) 너희 안에서 일하사 자기가 참으로 기뻐하는 것을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한글 흠정역)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안에 계시면서 순종하는 마음을 일으켜주고 하나님께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현대어 성경) 그 힘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고 여러분 안에 깊이 자리한 힘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가장 기쁘시게 할 만한 일을 바라시고 행하시는 분입니다. (더 메시..

'가나다라'의 감사.....이종목 목사

11월은 감사의 계절이지요 이번 주 우리 목사님의 칼럼을 소개해드리면서 감사를 실천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가- 가족을 감사하자 인생 최고의 선물은 가족이다 나- 나부터 감사하자. 내가 먼저 감사하면 이웃이 나를 반긴다. 다- 다시 감사하자. 감사, 또 감사하면 행복이 배가 된다. 라- 라이프스타일이 감사가 되게 하자. 감사가 시작과 끝이다. 마- 마음껏 감사하자. 감사가 넘쳐흐른다.. 바- 바로바로 감사하자. 감사를 미루면 감사도 시든다. 사- 사건까지도 감사하자. 감사가 살아갈 용기를 준다. 아- 아무에게나 감사하자. 감사는 경계선이 없다. 자- 자동으로 감사하자. 감사 DNA로 산다. 차- 차선(次善)도 감사하자. 차선이 최선, 최고로 돌아온다. 카- 카운트하듯 감사하자. 감사는 헤아리면 헤아릴..

나부터 감사하자(누가복음 17: 11-19)...이종목 목사

"나부터 감사하자" 오늘 우리 목사님의 주일 설교 제목인데요 나부터라는 말씀이 먼저 다가오더라고요 https://youtu.be/Ou3X53VvkuI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영상(39분에 나와요)으로 설교를 직접 들어보시면 더욱 은혜와 도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감사를 표현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가기 위해서 한 동네에 들어가셨을 때 10명의 한센병 환자들이 멀리서 소리치는 것이 들립니다 그들은 나병환자로 소외감 속에서 살아오다가 큰소리로 불쌍히 여겨달라고 하니 예수님은 그들을 바라보시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나병환자들이 제사장에게로 가는 동안에 놀랍게도 그들의 몸이 나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신비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지만 순종했더니 기적이 나타난 것..

결혼 40주년을 늦둥이와..../화평동 왕갈비, 신명호 베이커리

우리 부부의 40주년 결혼기념일 하늘도 푸르고요 그리 춥지도 않아서 걷기에 좋습니다 그런데 오늘 큰딸은 감기가 심해서 함께 하지 못 하고요 늦둥이와 함께 점심 먹으러 가요 우리 단골가게 화평동 왕갈비 와우~~ 노란 은행잎이 너무 예뻐요 ㅎㅎ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우리가 첫 손님이에요 황제 왕갈비 3인분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맛나고요 사장님은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하세요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시고요...ㅠㅠ 이것은 보배가 좋아하는 가오리 찜인데 말하지 않아도 또 가져다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우리가 화평동 숯불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것은 부드러운 고기 맛 때문이에요 달콤하고요, 아주 부드러워요 양파와 먹으면 정말 짱!! 오늘은 배가 불러서 된장찌개와 밥만 먹었다는 ㅋㅋㅋ맛나게 먹느라 사진은 여기서 끝 기..

부부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