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37

친정엄마 같은 박 여사님과 상추 / 사담 손만두에서(용인점).....

그립고 보고픈 어르신들이 살고 계시는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은 보배에게는 제2의 고향입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일로 계속 바빠서 한참 동안 가지를 못했더니 박 여사님(형님)이 용인까지 나오시기로 했어요 약속장소는 사담손만두(용인점) 손으로 직접 만든 만두가 무척 맛나다고 저번부터 말씀하시던 만두전문점이에요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6 정류장을 가면 되는데 6분마다 오니 쾌적하고 편리하더라고요 땅속이 아닌 바깥경치를 보면서 오니 답답하지도 않고 좋고요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으니 보이는데 자꾸 전철역 앞에서 기다리신다고 하셔서~~ ㅠㅠ 그만큼 보배를 사랑해 주시니 감사하지요 부지런하신 우리 형님 벌써 와 계시네요 와~~ 그런데 정말 맛집인가 봐요? 아직 12시 조금 전인데 사람들이 꽉 찼어요 ㅎ..

친구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