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정식구들과 함께/ 소박한 저녁을 ...... 석양에 물든 저녁노을이 아름다워요. 구수한 멸치 육수에 동태찌개를 끓여 국물을 다 걷어내는 깔끔한 우리 셋째 언니~~ 불고기도 뚝딱~~~ 좋아하는 명란젖은 언니들이 가져다 준 것인데 선분홍의 투명한 것이 최상급 명란젖 같아요. 조그맣게 잘라 참기름을 두르고 깨를 뿌리니 정말 맛.. 친정가족 2014.11.17
그리운 사람들 /새생명 중보기도팀 아침부터 기분이 설렙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날이니까요.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ㅎㅎ 오늘은 아들을 결혼시킨 인애언니가 쏘는 날~~ 보배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쁜 모습들을 블로그에 담아서 두고 두고 보고 싶어요 만나기만 하면 이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웃음.. 새생명 기도팀 2014.07.03
사랑하는 친정엄마의 2주기 추모일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지 만 2년이 되는 날~ 평소 엄마가 좋아했던 노란 후리지아 꽃입니다. 엄마를 보내고 1 년 동안은 거의 매일 엄마를 생각했어요. 낮에도 보고 싶고 밤에도 보고 싶어 꿈속에라도 사랑하는 엄마를 만나고 싶었지요 엄마의 사망신고서를 어쩌지 못하고 가계부 사이에 .. 친정엄마 2014.03.07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보고 싶은 날 /이웃사촌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더니 아침부터 계속해서 안개가 자욱합니다. 날씨가 우중충하니 돌아가신 엄마가 더 그리워지네요. 도대체 얼마의 시간이 흘러야 보고픈 엄마가 지워지나요 세월이 갈수록 더 그리운 것은 아닌지요...ㅠㅠ 이럴 때 찾아가는 곳은 호수마을 박.. 친정엄마 2013.12.04
엄마,아빠 사이에서 행복한 늦둥이 하영 사랑하는 주연이가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떠나고 아빠도 태국으로 시합을 떠난 날 하영과 둘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요 갑자기 우리 하영이가 펑펑 서럽게도 웁니다. 너무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아빠도 없고 언니도 없으니 시집을 간 언니가 너무 보고 싶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언니.. 가족 2013.11.28
아빠의 선물이 감사해요/ 우승과 가방 추수감사절인 주일 아침 태국 치앙라이에서 열린 아시아학생축구대회에 나갔던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어요 반가움에 늦둥이 하영이를 안는 남편 얼굴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랑스러운 우승메달 너무 감사합니다. 단장으로서 팀을 이끈 남편의 수고가 느껴지는 얼굴 그 .. 가족 2013.11.18
사촌 남매간의 아름다운 사랑 누이동생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바쁜 외국생활에서 피곤함도 잊은 채 수만리 길을 날아온 사촌 큰오빠와 작은오빠 ~~ 둘째 성훈이는 여동생부부와 저녁도 먹고 신혼집에도 가보았지만 금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토요일 결혼식장에서 여동생의 얼굴을 본 장남 지훈이는 주일 저녁 비행기로.. 친정가족 2013.11.05
손을 잡고 걷는 우리는 행복해~~~/사랑하는 정아와 금요일 ~ 서울에 갈 일이 있었어요 시간이 늦은 오후였기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죠. 모처럼 올라가는 서울 볼 일만 보기에는 ㅎㅎ 뭔지 허전해요 머리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 오르네요 언니들 가게에 갈까? 서점에 가서 책을 읽을까? 아냐 그래도 친구를 만나는게 좋겠지~ 그럼 누굴 .. 친구 2013.09.28
짜장면에 얽힌 해프닝 /충주여행 탄금대를 보고 우리가족은 충주시내를 차로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짜장면을 먹고 싶어하는 하영이를 위해 맛난 짜장면을 먹기로 했는데요 큰오빠는 인터넷에서 건국성이라는 맛집을 찾았다고 하네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네비로 찾아가보니 이게 뭐래요? 건국대병원 뒷골목 허스.. 여행 2013.08.04
야간 산책을 하며 /사랑하는 정훈이와 엄마생각 큰오빠 부부를 기다리며 동네 산책에 나섭니다 첫번 장소는 아파트 앞 행신초등학교~~ 막내오빠 아들 조카 정훈이가 다녔던 학교입니다 어릴 때 한 집에서 살아서인지 고모부를 좋아하는 조카인데요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편은 힘쎈 장난꾸러기 정훈이가 귀여워서 방학이나 명절날 같은 .. 가족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