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344

사랑하는 박 여사님의 생신/ 오래오래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온 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몸살을 앓는데요 밤새 비를 내리시고요 새벽까지도 비를 내려주시니 감사해요. 나쁜 병균들이 내리는 비에 다 씻겨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속히 차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정말 간절합니다. 오늘은 보배가 사랑하는 박 여사님의 생신인데요 ㅎㅎ언니가 아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만큼 든든하고 또 의지가 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원래는 좋은 식당에 모시고 가서 맛난 것을 사 드려야 하는데요 지금은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박 여사님의 동생이신 영미 언니도 도착을 하고~~~ 이웃간의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 사이에 주문한 중국 음식이 도착했습니당 보배가 제일 신경을 쓴 것은 유산슬인데요 들어가는 재료도 버섯류와 해산물이 많아서 어르신들 소화도 잘되고요 맛도 좋기 때문인데요 ㅎ..

양지면 좌항리 풍천황금장어 / 장어와 돼지갈비

장어를 좋아하는 우리 사위를 위해풍천황금장어에 갔는데요 주차장에 늘 차들이 많은 식당이에요.  안쪽 홀에는 손님들이 많았는데요.우리는 조금 한가한 자리로 안내됩니다   장어 2인분과 돼지갈비 4인분~~  와~~ 호수마을 박 여사님에게 들은 대로  금방 무친 샐러드들이 나옵니당  들깨가루를 뿌린 청포묵 정말 쫀득하고요미나리 샐러드도 아주 맛있었어요.  ㅎㅎ돼지갈비는 깔끔한 맛인데요 생각보다는 두껍지 않아서 추가로 더 시킬 것 같은 예감이 든다능~~~  에구... 그런데 장어를 굽던 우리 남편 먹지도 않고 딸내미들 자리로 와서 고기를 먼저 구워주네요...ㅠㅠ  오~~  장어가 살이 통통한 것이 쫀득쫀득 맛나요  그래서 우리 사위가 양손으로 엄지 척!!아주 맛나다고 재이 맘에게 신호를 보내네요ㅎㅎ좋아하는 모습..

맛집 2020.02.22

보정동에 있으면 사암리가 생각나고~~ / 사암리에 오면 아이들 생각이 나요

어제 사암리 집으로 돌아온 보배 느긋한 아침을 먹고 남편과 함께 동네를 산책합니다. 오늘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암저수지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각에 잠긴 모습이 여유로워 보여서 좋아요. ㅎㅎ그런데 자세히 보니 낚시대를 한 개만 물에 넣은 것이 아니고요 여러 개를 ..

가족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