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 농협에서 국내산 마늘을 사서 아이들 집에 가져다주려고 남편이 도와주어서 껍질을 깠는데요 마늘을 찧으려고 하니 동긍동글합니다 박 여사님이 이런 마늘은 우리 토종 종자가 아니고요 중국산 종자를 국내에서 키운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마늘은 장아찌를 담으면 좋다고 하시는데 ㅎㅎ 어쩐지 조금 저렴하다 싶었어요 그래도 우리 땅에서 길렀으니 맛은 괜찮겠지요? 아이들 집에 가는 날은 아침부터 너무 바쁩니다 박 여사님네 상추도 뜯고요. 오늘은 우리 마당에서 자란 고추도 따는데요. 이건 우리 텃밭(?)에서 자란 부추예요 ㅎㅎ 추운 겨울을 넘기고 살아남은 부추는 보약이라고 하네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이렇게 담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는~~~ 박 여사님네 상추는 양이 많아서 김치통에 담아 가야 해요 유기농이니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