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빵순이 보배가 유튜브에서 즐겨 보는 호주가이버 동영상 이유는 만드는 방법이 아주 쉽기 때문이죠 youtu.be/OCrajx6_9Sw 호주가이버가 만드는 동영상을 본 다음 당근빵에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있는 것으로 활용하면 됩니당. 그래서 건포도 대신 건블루베리를 넣고 고소한 호두도 넣고요 당근은 식감을 느끼기 위해 잘게 잘랐어요 계란 4개, 식용유 반 컵, 소금 약간, 설탕 4/3컵 밀가루 2컵, 베이킹 파우더 2작은술 베이킹 소다는 없어서 통과~~ 블루베리는 아래쪽으로 몰리지 말라고 밀가루에 묻혀서 넣고요 당근과 호두를 넣고 다함께 섞습니다 용기 바닥에 식용유를 발라줍니다 오븐에 넣은 지 20분 지난 모습이에요 ㅎㅎ 조금 부풀어 올랐죠? 180도 에서 40~45분 이면 완성이에요 ㅋㅋㅋ 그런데 구수한 ..

우리 큰딸이 좋아하는 엄마표 김밥 그리 잘하지도 못하는 엄마 음식이 맛나다니 기분이 좋아서 얼마든지 만들어 주지요 ㅎㅎ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사다 보면 서너 개 먹을 때는 그냥 사서 먹는 김밥이 더 저렴하다능~~~ 하지만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들어가니까 아이들에게는 그리운 손맛이겠죠 암튼 감사 감사~~ 보배의 김밥에는 당근이 꼭 들어가요 달큰 하고 아닥해서 맛나거든요 간장과 꿀을 넣고 졸인 어묵도 들어가고요 ㅎㅎ소고기를 갈아서 양념한 것은 필수예요. 시금치 대신 오이를 잘라 준비하고요 계란과 맛살과 깻잎, 치즈도 준비합니다 요렇게 준비를 마치면 끝 그런데 밥이 중요해요 적당하게 고슬고슬한 밥에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하영이는 치즈를 넣지 않고요 우리 큰딸은 치즈를 넣어야 해요 ㅎㅎ 침구를 펴서 ..

유튜브를 보고 따라 하는 엄청 쉬운 사과 파운드케이크 만들기예요 youtu.be/eWeUaGD-vCo ♥초간단 사과 파운드 케익크 만들기♥ 식초 물에 담가 놓은 사과를 씻어서 어슷 썰기로 썰어주고요 계란은 3개를 준비합니다 저는 식용유를 조금 적게 넣었어요 ㅋㅋㅋ너무 세게 흔들었나 봐요 ㅎㅎ 섞는 것은 예쁘게 잘 믹스했지요? 보배는 네모난 빵틀이 따로 없어서 집에 있는 둥근 빵틀로 했어요 180도 에서 45분이면 완성돼요 ㅎㅎ 완성이네요. 젓가락으로 눌러서 밀가루가 붙지 않으면 돼요 ㅎㅎ촉촉한 사과 빵이 완성이네요 ㅋㅋ 남편은 얼른 먹으라고 잘라주고요 요건 식기 전에 박 여사님네로 쓩~~~ 사랑의 배달을 갑니다요

겨울철에는 청국장이 유난히 맛난데요 옆집 한복집 언니가 지인이 주신 것이라며 청국장 두 덩어리를 주시네요 ㅎㅎ요즘은 요리를 못하는 초보자라도 요리 만드는 걱정이 전혀 없어요 이렇게 유튜브로 검색만 하면 나오지요 순서를 따라 만들어 보는데 보배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합니당. 무, 표고버섯, 호박, 파, 청양고추, 양파, 두부 ㅎㅎ제가 좋아하는 마늘은 청국장 냄새를 빼앗아서 안 넣는다고 하시네요 청국장은 잘게 부수어 주고요 김치는 국물이 조금 있는 것이 좋대요 먼저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냅니다 무는 나박 썰기~~ 표고버섯도 사이즈를 맞추어 썰고~~ 다른 재료들도 다 손질해서 담아 놓아요 와웅~~ 육수만 먹어도 감칠맛이 나는데요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 육수에 무와 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그다음에 ..

오늘은 아이들에게로 가는 날 어제 남편의 건강검진이 있는 날이어서 하루 늦게 보정동으로 가는데요. 박 여사님네 고추밭에서 빨간 고추를 수확했는데도 올해는 계속해서 파란 고추가 많이 열리면서 맵지도 않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데요 고추 요리를 좋아하는 우리 사위를 위해 고추와 멸치를 간장에 조려보려고 합니다 ㅋㅋ보배가 만드는 반찬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엄청 쉬워요. 씻은 고추를 펜에 넣고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어 조립니다 멸치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프라이팬에 적당히 볶아주는데 보배는 멸치 머리 안 따고 그냥 요리해요 고추를 졸이다가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ㅎㅎ 볶은 멸치를 넣고 계속 졸이면 끝~~ 짭조름하면서도 달큼하고 영양도 좋아서 밥 맛이 날 거예요 ㅎㅎ 고추를 주신 박 여..

구연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매실! 매실 담그는 시기가 조금 지났는데요 박 여사님이 매실을 따러 가자고 하시네요? ㅎㅎ장소는 박 여사님네 옆 댁 마당~~~ 매실도 주렁주렁 열렸고요 인심도 좋으셔서 따서 가져가라고 하신답니다 ㅎㅎ그래서 힘 좋은 우리 남편은 막대기로 막 두드리고요 박 여사님도 나무에서 매실을 땁니다요. 보배는 떨어진 매실을 주으면 되는데 ㅎㅎ떨어질 때 맞으면 아파요 그래서 요령껏 피하며 주워야 한답니다 ㅋㅋㅋ 우리 서방님 나무에 까지 올라가서 마구 텁니다요 우드드득 ~~~ 막 떨어지는 매실 이 댁 매실은 홍매실이라서 더 맛나요 ㅋㅋ 이제 줍느라고 사진 촬영 불가 박 여사님은 저번에 한 번 따서 담갔다고 한 바구니만 가지시고 헐~~ 다 보배에게 주시네요? 그리고 골라내서 씻는 것..

어제저녁부터 세차게 내린 장맛비가 밤새도록 계속 내려서 새벽에 궁금해서 얼른 마당에 나가보았어요 내리는 비와 함께 바람도 많이 불었는지 돼지감자 꽃대가 쓰러지고 탁자 위에 물건들도 바닥에 떨어져서 있네요 일단 블로그에 오늘 배달할 말씀을 정리해서 올려야 하니 데크에 서서 물건만 치운 뒤 퇴장~~~ 할 일을 마친 오전 7시 반이 넘어서 다시 마당으로 나가니 에구~~ 예쁜 꽃들도 고개를 숙였네요? 숙금 씨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라며 준 건데 ㅎㅎ 꽃 이름은 모르지만 은근 우아하고 예뻐서 보배도 좋아해요 그래도 고추와 토마토는 주렁주렁~~ 싱싱한 농작물이 감사해요 박 여사님이 밭에서 캐서 주신 감자를 엊그제 큰언니를 주고 한 번 쪄서 먹고, 샐러드로도 만들었는데요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도 만들어주면 좋..

값싸고 몸에 좋은 표고버섯을 사서 표고버섯밥을 먹고 마당에서 남편과 커피를 마시는데요 춥다고 옷을 챙겨다 주는 남편의 마음이 감사해요 ㅎㅎ행복이 뭐 별거인가요 욕심 안 부리고 알콩달콩 사는 게 최고지요 우리가 보정동 아파트로 이사 가서 살 때 이런 비 오는 날 운치 있는 풍..

아침을 간단하게 낫또를 먹고 나니 뭔가 출출합니당 ㅎㅎ 집에 있는 재료로 전을 부쳐 볼까요? 저번에 홈쇼핑에서 산 손질 새우 농협 로컬푸드에서 구입한 표고버섯 남은 것 그리고 박 여사님네 밭에서 가져온 싱싱하고 단 쪽파~~ 세 가지 재료를 잘게 썰어서 부침가루에 풍덩~ 부침개는 ..

얼마 전에 박 여사님의 아는 지인께서 하우스에서 재배한 아욱을 주셨다면서 보배에게도 나누어 주셨는데요. ㅎㅎ 추운 겨울을 이겨낸 아욱이니 몸에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된장을 넣고 국을 끓이려고 합니당. 그런데 씻을 때 조금 치대고 문질러야 씁쓸한 맛이 빠진다고 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