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픈 날 2/ 호수마을 박여사님의 푸짐한 밥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동을 끝내고 살기좋은 우리 동네 호수마을로 돌아왔어요 정 많고 인심 좋은 박여사님 ~ 혼자가서 밥 먹지 말고 상추쌈에 밥을 먹자고 하시네욤? 박여사님이 만든 맛난 된장에 해바라기씨,참기름,마늘 ,양파,참치,깨등을 듬뿍 넣은 쌈장~ 밭에서 뜯은 달래와 시금치 그.. 친정엄마 2013.04.02
엄마가 보고픈 날 1/원삼면 주민자치센터 새벽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계속 오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또 다시 돌아가신 엄마가 그리워 창 밖을 내다 보지요. 우리 엄마는 비 내리는 풍경을 참 좋아셨는데요...ㅠㅠ 식탁에 앉아 크로커스꽃을 보다가 주방 창문으로 박여사님 댁을 쳐다봅니다 역시나 현관 문이 열려있네.. 친정엄마 2013.04.02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합니다(추모 1주기) 아직도 여전히 보고 싶은 엄마~ 그립고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가 제일 좋아하셨던 노란 후리지아 꽃을 드립니다 지금 밖에는 엄마가 좋아하셨던 비가 내리고 있네요 작년 이 시간... 병원 수술실 앞에서 가족들과 불안하고 초조하게 엄마를 기다렸지요. 지금도 그때의 일들을 생각하면 .. 친정엄마 2013.03.07
따뜻한 물 한 잔 / 그때는 몰랐어요 언제부터인가 따뜻한 물이 좋아졌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나 한밤중 갈증이 나서 물을 찾을 때 찬물을 마시면 나도 모르게 깜짝 놀란답니다 그러면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친정엄마 생각을 하지요 엄마는 한여름 밥을 드실 때에도 얘~조금 미지근한 물은 없니? 엄마~~이렇게 더운데 무슨 미.. 친정엄마 2013.01.25
엄마의 안경/너무 보고픈 친정엄마 사랑하는 친정엄마가 돌아가신지 어느덧 1년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아직도 문득문득 전화기 옆으로 가려다가 엄마가 안 계시다는 것이 느껴질때면 너무 허탈하고 슬프고 안타까워요. 곳곳에 엄마의 체취는 아직도 남아있어요 이 돋보기가 엄마의 유품인데요 요즘 날마다 이 안경을 쓰고 .. 친정엄마 2013.01.12
엄마가 너무 보고파서 힘든 하루/단풍을 보며.... 어제는 돌아가신 엄마가 그리웠답니다 얼마나 보고싶은지..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정스런 전화를 할 수도 만날 수도 없는 엄마~ 너무 외롭고 그리워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간직했던 엄마 옷에 코를 대고 한참동안 엄마냄새를 맡았습니다 올해 단풍은 유난히도 색이 곱습니다 고운 단풍.. 친정엄마 2012.10.25
친정엄마없는 슬픈 추석을 보내며... 사랑하는 엄마 많이 보고싶은 엄마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보고 싶은 엄마 정말 시도 때도 없이 그리운 엄마 비슷한 모습의 노인분들만 보아도 부러움의 한숨과 함께 그리워지는 엄마 맛있는 것 먹을 때나 예쁜 커피숍에 가면 생각나는 엄마 백화점이나 목욕탕에 가도 생각나는 엄마 생각.. 친정엄마 2012.10.04
꿈속에서 만나는 엄마/ 너무 그리워.... 사랑하는 엄마가 돌아가신지 5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엄마는 내 가슴속에 살고 계시지요 아니 전보다도 더 많이 보고 싶고요 문득문득 견딜 수 없이 그립습니다 생각을 안하려 해도 길을 가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텔레비젼을 보다가도 무엇을 해도 자꾸만 자꾸만 엄마생각이 나요 그런 .. 친정엄마 2012.09.01
여전히 그리운 엄마생각/ 하늘의 달을 보며... 하루에도 몇 번씩 아니 수시로 돌아가신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을 때 마다 전화해야지~~하다가도 아...엄마는 이제 안 계시지? 허탈해지는 마음 엄마 나이로 보이는 노인분들을 보아도 저분들은 얼마나 좋으실까? 부러운 마음과 죄스런 마음이 동시에 듭니다 하.. 친정엄마 2012.07.26
엄마~~너무나 보고싶어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극동방송 "찬양이 있는 곳에" 시간에 어떤 성도님이 딸의 생일을 위해 신청한 곡인데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갑자기 찬양을 듣다 말고 어쩌면 이리도 엄마가 보고 싶은지.. 처음에는 훌쩍거리다가 나중에는 흑흑흑 소리내어 울었어요. 딸들이 걱정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아이처.. 친정엄마 20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