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옷에서 그리운 엄마냄새가 나요/ 사진을 찍으며.... 홍익교회를 다녀온 주일 오후 언니와 오빠는 가게에 나가고 아이들은 모두 외출을 하고 하영이와 단둘만이 남았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그리운 엄마방~ 아무도 없으니 또 다시 엄마생각으로 가득해져서 엄마의 흔적을 뒤적거려 봅니다 엄마가 돌아가신지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시어머.. 친정엄마 2012.04.01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엄마사진 아직도 문득문득... 엄마가 정말 돌아가신 것이 맞나? 내가 무슨 꿈을 꾸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 너무 기막히고 속상합니다 이생각 저생각으로 안타까워 자신을 괴롭혀도 보지만 그것이 무슨소용이 있나요? 어제는 목욕탕에서 다정하게 목욕을 하는 모녀를 보니 더욱 엄마생각이 났습.. 친정엄마 2012.03.29
비를 좋아하시던 엄마~~ 어제저녁 내내 하늘이 흐리더니..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나봅니다 가족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로 나가고 나혼자 비가 내리는 창밖을 보고 있습니다 엄마는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것을 참 좋아하셨지요 어디로 가면 그리운 엄마를 볼 수 있을까요?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엄마가 울컥.. 친정엄마 2012.03.23
보물찾기를 선물한 우리 엄마/ 장례식을 마치고.... 가족들이 감사한 5일장을 무사히 잘 마치고도 서로 헤어지는 것이 섭섭하고 아쉬워서 모두 함께 엄마가 사시던 큰오빠네 집으로 갔어요 많은 분들이 멀리까지 문상을 와주셔서 참 고맙고 감사했고요 덕분에 우애있는 우리 4남매는 모든 비용(병원비와 장례비 일체)을 다 치르고도 남은 .. 친정엄마 2012.03.19
너무나 그리운 엄마...더욱 단합되고 화목해지는 가족애 문상을 와주신 많은 분들은 엄마의 장례식을 힘들게 5일장을 해서 어떡하냐며 걱정과 염려들을 해주셨지만 황당한 슬픔앞에서 5일장은 오히려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아픈마음의 우리 친정가족들에게는 더 감사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갑작스런 엄마의 .. 친정엄마 2012.03.16
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든든하고 의지되는 우리 큰딸 사랑하는 맏딸아~ 엄마,아빠는 이번 갑작스런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면서 네가 있어 정말 많은 위로와 가슴가득 차오르는 크고 커다란 든든함을 느꼈단다 할머니의 죽음앞에서 우리딸이 보여준 태도와 마음가짐은 엄마,아빠는 물론, 삼촌들,숙모들,오빠들과 동생들.. 더 나아가 문상을 와.. 친정엄마 2012.03.16
너무나 그리운 엄마...벽제 화장터에서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세기 3:19) 이제 조금 있으면 사랑하는 엄마의 육신은 한 줌의 재가 되어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흙으로 돌아가겠지요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이 세상에서의 안녕을 고할 때 나이가 드셔도 고왔던 우리 엄마의 얼굴은 12시간의 처절했던 수술의 휴유.. 친정엄마 2012.03.15
엄마의 장례식에서...../ 종교가 달라 마음 아파요 보배는 기독교 가정이 아닌 불교가정에서 태어나 배화여중을 다니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지요 하지만 친정은 오빠들이 원래부터 믿고 집안에서 다니던 절을 좋아해서 아직까지도 불교인데요 이제 곧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으.. 친정엄마 2012.03.15
너무나 그리운 엄마... 5일장 장례 감사해요 사랑하는 엄마의 장례식은 5일장으로 정했어요 살아 생전에 참 많이 보고 싶어했던 장손 지훈이를 비롯하여 두 명의 조카가 미국과 호주에서 살고 있어 그렇게 정했습니다 사람들은 힘들어서 5일장을 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해주셨지만 황당한 엄마의 죽음 앞에서 5일장은 슬퍼하는 가족.. 친정엄마 2012.03.15
너무나 그리운 엄마...임종예배를 드렸어요 수술용침대에 누워 온몸이 힘들고 아플텐데도 걱정하는 자식들을 향해 잔잔한 웃음을 보이며 수술실로 들어가신 이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엄마가 고통의 14시간 만에 너무도 충격적인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덜컹 실려 나왔습니다 어제까지도 눈을 크게 뜨시며 우는 나를 향해 울지말.. 친정엄마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