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 30

7월의 기도...윤보영

어느새 6월의 마지막날이네요 7월을 미리 맞이하며 윤보영 시인의 '7월의 기도'를 보내드릴게요 7월의 기도 / 윤보영 7월에는 행복하게 해 주소서! 그저, 남들처럼 웃을 때 웃을 수 있고 고마울 때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내 편 되는 7월이 되게 해 주소서! 3월에 핀 강한 꽃은 지고 없고 5월의 진한 사랑과 6월의 용기 있는 인내는 부족하더라도 7월에는 내 7월에는 남들처럼 어울림이 있게 해 주소서 생각보다 먼저 나오는 말보다는 가슴에서 느끼는 사랑으로 어울림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소서! 내가 행복한 만큼 행복을 나누며 보내는 통 큰 7월이 되게 해 주소서. 7월과 8월은 재충전을 위하여 말씀 배달을 잠시 쉽니다 ㅎㅎ 통 큰 행복을 나누시다가 9월에 다시 만나요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부산 초량교회의 구국기도회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3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속에서 부산 초량교회에서 2주 동안 함께 회개 기도했던 나라를 위한 사람들의 그 간절한 기도가 마음에 와닿아서 그 부분에 대한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https://youtu.be/SHo5w47jFAs 우리 인생은 예기지 못한 폭우가 쏟아지고 우리를 두려움으로 몰아가는 풍랑이 밀려오게 됩니다 이럴 때는 도리가 없어요 여러분과 저에게는 피난처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영원한 안식처가 되고 피난처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이 바로 6.25 발발 73주년인데요. 바로 오늘 주일날 새벽에 북한 인민군들이 급습을 하는 바람에 우리 남한에서는 전혀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어떻게 할 길이 없..

집에서 만든 팥빙수 / 함께 먹으니 더 시원하고 맛나요

앞집에 사는 희선 씨가 팥빙수 만드는 기계를 샀다며 언제 먹으러 오라고 하자 기쁜 마음에 슝~~~ ㅎㅎ시원하고 달달한 팥빙수도 좋지만요 예쁜 희선씨도 만나고 이런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는 것도 좋거든요. 오~~ 물만 얼려서 얼음을 만드는 것보다 우유와 섞으면 더 좋다고 해요 ㅎㅎ뭐든지 잘하는 예쁜 동생에게 늘 배우네요 팥도 산 것이 아니고 만든 거래요 이번에 구입한 팥빙수 기계인데요 작동법이 아주 간단해요 이렇게 누르면 얼음이 샤샤삭~~~ 요렇게 그릇만 돌려주면 끝~~~ 와웅~~~하얀 우유얼음가루가 너무 예쁜데요 직접 만든 수제 팥과 인절미도 넣어주고요~~ 달콤한 연유를 뿌려주면 완성!! ㅎㅎㅎ사진으로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시원하고 맛난 우유팥빙수 ㅎㅎ배려심 깊은 희선 씨 울 가족 팥빙수까지 만들어주니 ..

친구 2023.06.23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시편 119:49)...이강주 목사

광주극동방송 바이블 팟 하가다 목요일 아침마다 꼭 애청하는 프로인데요 말씀으로 삶 속에서 힘과 소망을 주지요 오늘은 시편 119편 49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 중에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부분을 읊조려 보고 싶어요 https://youtu.be/H2vu7UVOdJw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시편 119편에는 워낙 절수가 많아서 쓱 지나갔던 말씀인 것 같기도 하지만 참 좋은 말씀이에요. 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가지신 분이거든요. 우리는 하나님의 소망들이에요. 동시에 하나님은 또 우리가 소망으로 살기를 원하시죠. 그래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고 소망을 갖게 하셨는데 삶에는 소망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

극동방송 2023.06.23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비듬나물 / 간단히 무치는 방법

엊그제 원삼에 갔던 날 찬여 권사가 준 건강에 좋은 비듬나물과 아욱 그동안 야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비듬나물을 먼저 손질했는데요 씻어서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치면 돼요 물에 씻고 데치는 사진은 생략했는데 비듬나물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뻣뻣한 줄기는 다 떼어내고 주었더라고요...ㅠㅠ 밭에서 일일이 따는 것도 힘든데 먹기 좋으라고 손질까지 다 해서 주니 아고~~ 정말 감사 감사요 다시 깨끗이 세 번 정도 닦은 다음에 물기를 꼭 짜주고요 이렇게 펼쳐 놓아요 줄기가 너무 길면 잘라주어도 좋아요 근데 손질된 것이라 그냥 무칩니다 ㅋㅋㅋ원래 다른 용기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비듬나물을 무치면 더 좋은데요 오늘은 바빠서 그냥 한 번에 다 넣고 휘리리릭~~~ 자기 취향대로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도 좋은데요 오늘 보배는 매..

음식과 요리 2023.06.21

사과의 4단계...."복음의 메아리" 오프닝 (임지현 피디)

오늘은 보배가 즐겨듣는 극동방송 "복음의 메아리" 에서 들은 사과의 4단계에 대한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살다 보면 사과해야 할 일들이 꽤 많지요? 그런데 무작정 사과한다고 해서 이 사과가 상대방에게 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역효과를 볼 때도 있습니다. 정신의학과의 한 교수는 사과에는 4가지 단계가 있다고 하네요. 1단계는 무작정 사과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미안해. 잘못했어"라고만 말하는 무성의한 사과라고 해요. 2단계는 인정의 사과입니다. 다른 핑계를 대지 않고 내가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사과하는 한 차원 높은 사과죠. 3단계는 반성의 사과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더하는 것이 반성의 사과입니다. 마지막 4단계는 보상의 사과인데요. 3단..

극동방송 2023.06.2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이강주 목사/하가다

오늘은 잠언 12장 11절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이 말씀 중에서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이 부분을 읊조려 보고 싶어요. https://youtu.be/qHVBAdrfOb8? list=PLqG8 Crf-raBIyX6 F6 YWwSSss-PtJPGdQW 토지를 경작하지 않고 먹을 것이 나올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이 토지가 우리 마음이거든요. 인생의 모든 생명력은 자기 토지를 경작한 만큼만 누릴 수 있는데 근데 사람들은 남의 토지를 경작하는 습성이 있어요. 그러면서 왜 나는 삶에 먹을 것이 없을까?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다고 그랬는데 이 방탕이라는 말이 다른 말로 하면 자기 토지는 버려두고 남의 토지에 ..

극동방송 2023.06.20

위로 올라가는 것이 종교가 아닙니다/예수님 만나는 것이 본질입니다(이천시 복음화 대성회)

"나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자" 이천시 복음화 대성회 주제인데요 이종목 목사님 설교에서 들은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주일부터 수요일까지 우리지구촌교회에서 이천시 복음화 대성회가 열렸는데요 첫날보다는 둘째 날, 둘째 날보다는 셋째 날 셋째 날보다는 마지막 날에 더 많이 모였어요. 너무나도 감사했어요. 우리 오천교회가 첫날에 안내하고 헌금위원하고 찬양대 하면서 문을 활짝 열었기 때문에 나는 은혜가 임했다고 믿어요.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김학수 목사님이 성경본문 중심이면서 아주 살아있는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꼈습니다 강사님이 이천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이천은 어떤 곳인가? 이... 이 세상에서, 천.... 천국을 만드는 사람 그 사람들이 이천사람들이라고..

원삼이 좋은 이유는? /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 부부가 원삼을 좋아하는 이유는 전원에서의 여유로운 삶도 좋지만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ㅎㅎ보배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동생들인데요 소중한 경희 권사와 찬여 권사입니다 둘 다 일이 바쁜 사람들인데 이렇게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달려와주니 감사하지요 우리 호수마을이 바라다 보이는 라미르 아름다운 용담저수지 전망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알려진 카페예요 넓고 시원한 카페에서 2시간의 짧은(?) 데이트를 만끽하는 우리들 ㅎㅎ만나기만 하면 왜 이리 시간을 짧은지요 무슨 이야기를 해도 편하니 서로의 마음속에 담긴 이야기들도 술술술~~~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보배가 원삼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박여사님도 계시지만 이 두 사람이 있기에 그런 것 같아요 착하고 늘 남을..

친구 2023.06.19

사랑 (인견 잠옷, 육회 비빔막국수, 감자)/원삼면에 다녀왔어요

어제부터 날씨가 너무 더워지니 호수마을 홍 회장님께 시원한 인견 잠옷을 가져다 드리고 싶어서 원삼에 갔습니다 ㅎㅎ보배의 제2의 고향 정겨운 원삼면에 가면 인사들 드려야 할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호수마을 최 권사님께 제일 먼저 안부를 전하러 들어갑니다 반갑게 보배를 맞아주시는 권사님 함께 손을 잡고 그동안의 안부도 나누고 하나님께 기도도 드렸는데요 보배의 마음이 짠해요. 사랑하는 권사님이 얼른 입맛을 찾으셔서 다시 건강해지기를 원합니다 호수마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기만을 기도해요 앞집 집사님도 뵙고 싶지만 ~~ 마당에 계시지를 않아서 그냥 지나갑니다 우리 집이에요 ㅎㅎ 예쁜 꽃들을 보는 것으로 만족~~ 태경언니는 외출하셔서 통과하는데 언니네 접시꽃이 너무 예뻐요 언제나처럼 보배를 반겨주시는 두 분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