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월의 마지막날이네요 7월을 미리 맞이하며 윤보영 시인의 '7월의 기도'를 보내드릴게요 7월의 기도 / 윤보영 7월에는 행복하게 해 주소서! 그저, 남들처럼 웃을 때 웃을 수 있고 고마울 때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내 편 되는 7월이 되게 해 주소서! 3월에 핀 강한 꽃은 지고 없고 5월의 진한 사랑과 6월의 용기 있는 인내는 부족하더라도 7월에는 내 7월에는 남들처럼 어울림이 있게 해 주소서 생각보다 먼저 나오는 말보다는 가슴에서 느끼는 사랑으로 어울림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소서! 내가 행복한 만큼 행복을 나누며 보내는 통 큰 7월이 되게 해 주소서. 7월과 8월은 재충전을 위하여 말씀 배달을 잠시 쉽니다 ㅎㅎ 통 큰 행복을 나누시다가 9월에 다시 만나요